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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부임설, 대안은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축구협회서 공식 접촉할까
입력 2017-09-07 09:32 
히딩크 부임설 사진=MK스포츠 DB
히딩크 부임설이 떠오른 가운데 호주 현지 보도가 조명되고 있다.

‘스포팅 뉴스 오스트레일리아판은 6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통한 본선 진출이 좌절된 호주가 4차 예선은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의 지휘를 받을 수 있다”라면서 축구협회가 이번 주중으로 공식 접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널드는 2006 FIFA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의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좌하며 호주 역대 최고 성적인 16위에 공헌했다. ‘히딩크 사단 선배 핌 페르베이크 감독의 2010 월드컵 21위 당시에도 역시 어시스턴트 코치였다.

히딩크 부임설이 제기된 호주는 2006 월드컵에서 그를 수석코치로 보좌한 그레이엄 아널드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아널드는 직전 시즌 포함 2차례 호주 A-리그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1991·1993년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올해의 선수이자 호주축구협회 명예의 전당 헌액자 로비 슬레이터(53) 등이 히딩크 재영입을 주장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여겨진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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