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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남다른 군인 집안 "아버지-여동생-삼촌까지... 군대 익숙"
입력 2017-09-07 08:57 
'살림하는 남자들2' 지소연.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지소연이 남다른 ‘군인 집안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송재희가 예비신부 지소연에게 자신의 해병대 시절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삿짐을 싸던 송재희는 해병대 앨범을 발견, 지소연에게 군대 이야기를 신나게 늘어놨다.
지소연은 송재희의 자랑을 잘 들어줬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혔다. 지소연은 "사실 나는 아버지도 군인이시고, 여동생도 군인이다”며 군인 집안임을 공개했다. 이어 삼촌도 해병대에 계신다. 그래서 군대가 너무나도 익숙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는 커텐봉을 들고 지소연에게 의장대 시범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발등을 찍히는 허당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재희와 지소연이 신혼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재희는 해병대 의장대 출신답게 모든 물건의 각을 살려 짐을 정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오늘(7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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