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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재희, 각 잡힌 포장 이사로 ‘각애주의자’ 별명 얻어
입력 2017-09-06 2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신혼집에 입성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송재희가 이삿짐 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희는 손수건 한 장도 각을 잡아 접고, 포장 박스에 비닐로 바닥을 까는 등 포장이사 저리 가라할 솜씨로 경악을 자아냈다.
이후 지소연이 송재희의 집에 도착했다. 지소연은 송재희의 신발 포장을 도왔지만, 평범한 포장 실력으로 송재희를 당혹케 했다. 송재희는 지소연을 밀친 후 자기는 그냥 앉아 있어”라고 말해 MC들에 웃음을 안겼다.

송재희의 심하게 깔끔한 성격은 신혼집에서도 이어졌다. 신혼집에서의 첫 식사에서 짜장면을 시킨 것. 지소연은 후루룩 소리를 내며 복스럽게 짜장면을 흡입했고, 송재희는 지소연의 옷에 짜장 국물이 튈까 안절부절했다.
결국 송재희는 지소연의 입가를 휴지로 닦아내며 지소연에 당황을 안겼다. 지소연은 저 이러다 체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인터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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