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일대에 '한강메트로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 84·99·134P㎡, 431세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걸포3지구에는 내년 말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도 가까워 이를 통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김포시청, 김포시립도서관, 홈플러스(김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풍무 트레이더스(예정)이 있으며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걸포3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됐으며 김포도시철도 이용시 1개역 거리에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가 있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이다. 김포는 8.2 부동산대책에 비조정대상 지역이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자격을 얻는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