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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케이윌, 대성과 닮은 모습에 "부모님이 다른 걸로 알아"
입력 2017-09-06 16:02 
케이윌-대성. 사진|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화면캡처
케이윌-대성. 사진|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한끼줍쇼' 케이윌이 빅뱅의 대성으로 오해를 받은 가운데 둘의 닮은꼴 외모가 재조명됐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밥동무 케이윌, 소유는 국내 최초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으로 한 끼 여정을 떠난다.
앞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네 사람은 오일장이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한 시민은 케이윌을 보고 우리 대성 씨 오셨네”라며 반가워했고, 당황한 케이윌은 저 대성 씨 아니고 케이윌입니다”라고 밝히며, 데뷔 11년차에 다시 한 번 자기소개에 나섰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시민을 향해 어머니 저 케이윌입니다”라며 처절한 자기 홍보를 했다는 후문.
이에 도플갱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케이윌과 대성이 처음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 둘은 출연진의 요청에 얼굴을 맞대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싱크로율 100%임을 증명했다. 케이윌은 "둘이 형제 아니냐?"는 질문에 "부모님은 다른 걸로 알고 있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R&B버전 '간 때문이야'을 열창하며 외모만큼이나 똑같은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케이윌의 한 끼 성공 여부는 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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