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은숙 작가 “공유, 내 작품 가장 많이 거절”
입력 2017-09-06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은숙 작가가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의 캐스팅 비화를 전하며 공유를 언급했다.
김은숙 작가와 김은희 작가는 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도깨비 vs 시그널' 토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김은숙 작가는 캐스팅 관련 이야기 중 나도 엄청 많이 거절당한다. 그러다 어떤 배우가 결국 내게 오면 그 배우를 캐릭터로 미친 듯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일단 내게 오면 온 진심을 다해서 그 배우만 생각한다. 남배우, 여배우 상관없이. 그리고 끝나고 잘되고 CF도 많이 찍길 진심으로 바라곤 한다”고 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태훈은 "그럼 지금까지 김은숙 작가가 가장 많이 거절 당한 배우는 누구냐?"고 물었고, 김 작가는 공유”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 작가는 끝끝내 도전하고 도전해 이번 '도깨비'를 함께 하게 됐다. 그런데 촬영한 장면을 보고 있으니 스스로 장하더라. 그 정도로 너무 좋은 배우였다”며 뿌듯해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