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인디 음악하기에는 각박한 현실임은 사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승환이 현재 인디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는 ‘2017 인디음악활성화프로젝트 무모한도전인 콘서트 ‘2017 아이엠낫 Fly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승환, 아이엠낫이 참석했다.

이승환은 데뷔 당시 스스로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다 입소문이 타서 유명해졌다. 지금의 인디 밴드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에 이승환은 그 당시와 현재 인디 음악 시장의 다른 점에 대해 제가 현재 인디씬을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 그때 제 방식은 그 당시 독특했다. 인디 밴드도 편중되어 있다. 음악성이 독특한 친구들은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요즘 친구들이 음악하기에는 각박한 상황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승환과 CJ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인 콘서트 ‘2017 아이엠낫 Fly은 10월 21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