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4일부터 V30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21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약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예약 구매자는 최신 구글 VR 헤드셋을 1000원에 살 수 있다. 또 분실/파손 보험료 지원, LG렌탈 제품 할인, 10만 원 상당의 비트 피버(Beat Feaver) 게임 쿠폰 등을 받게 된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V30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 13개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릴레이 기능 체험 ▲무게 맞추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로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이동통신 3사 대리점, 가전 제품 판매점 등 전국 3000여개 매장에도 V30이 전시된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려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LG V30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또 V30의 새로운 TV 광고 2편을 오는 7일 공개할 예정이다. 1편에서는 어둠속에 감춰진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또렷하게 촬영한다. 2편은 역광에 가려진 서퍼의 얼굴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을 LG V30로 생생하게 담는다.
LG V30는 크리스털 클리어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상황이나 역광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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