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전 1루수 폴 골드슈미트의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드슈미트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피닉스에서 받은 팔꿈치 검진 결과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오른 팔꿈치 MRI 검진 결과 염증만 발견됐을뿐, 큰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하루 뒤 다저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타율 0.314 OPS 1.022 33홈런 109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주부터 팔꿈치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던 그는 경기 출전은 가능한 상태였지만, 구단에서는 보호 차원에서 그를 피닉스로 돌려보내 검진을 받도록 했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그는 다시 LA로 돌아왔다. 이날 경기도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골드슈미트는 이날 다저스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21타수 9안타 2홈런 7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다저스에게는 호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최고의 선수고, 이유가 뭐가됐든 라인업에 없다. 우리에게는 기회"라며 이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드슈미트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피닉스에서 받은 팔꿈치 검진 결과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오른 팔꿈치 MRI 검진 결과 염증만 발견됐을뿐, 큰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하루 뒤 다저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타율 0.314 OPS 1.022 33홈런 109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주부터 팔꿈치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던 그는 경기 출전은 가능한 상태였지만, 구단에서는 보호 차원에서 그를 피닉스로 돌려보내 검진을 받도록 했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그는 다시 LA로 돌아왔다. 이날 경기도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골드슈미트는 이날 다저스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21타수 9안타 2홈런 7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다저스에게는 호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최고의 선수고, 이유가 뭐가됐든 라인업에 없다. 우리에게는 기회"라며 이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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