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라인업 복귀...애틀란타전 2번 우익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추신수는 6일 오전 8시 35분(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내셔널리그 원정경기를 맞아 지명타자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텍사스는 전날 라인업에서 빠졌던 추신수를 다시 포함시켰다.
텍사스는 델라니오 드쉴즈(좌익수)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조이 갈로(3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미겔 곤잘레스(투수)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 8월 31일 포스트시즌 등록 가능한 이적 마감시한을 앞두고 영입한 곤잘레스가 이날 텍사스 데뷔전을 갖는다.
상대 선발은 좌완 루이스 고하라. 브라질 출신의 21세 유망주는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그는 이번 시즌 상위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세 레벨에서 26경기(선발 25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내야수 필 고셀린을 콜업했다. 텍사스는 현재 32명의 선수를 액티브 로스터에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