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두려움과 기대, 50세 첼리스트 양성원의 바흐
입력 2017-09-05 18:22  | 수정 2017-09-06 11:36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양성원 연대 음대 교수가 또 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양성원 교수는 2005년에 이어 12년 만에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앨범을 내고 이번 주부터 국내외 연주회에 나섭니다.
일곱 살 때부터 첼로를 시작한 양성원 교수는 1981년 프랑스 파리 벨랑 콩쿠르 금상 수상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양성원 / 첼리스트
- "연주를 했을 때 궁극적인 목표는 제 자신은 없어지고 관중들을 목격하고자 청각을 통해서 만나고자 할 수 있는 음악을 바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혼이 담겨져 있는 연주를 하고 싶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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