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교통공사, 소사~원시 복선전철 20년간 운영
입력 2017-09-05 16:19 
서울교통공사와 이레일 관계자가 지난 1일 소사~원시 복선전철 관리운영 사업계약을 체결한 후 개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일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사업자인 이레일과 관리운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방향으로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은 23.3km 구간에 총 12개 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1년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12조3552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사는 2018년부터 20년간 소사~원사 복선전철 12개역의 운영·관리업무를 수행하며 2805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운영비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분기별로 책정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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