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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FIFA “한국, 월드컵 자력 진출 자격 충분”
입력 2017-09-05 13:37  | 수정 2017-09-06 10:38
한국-우즈벡 대비 4일 훈련에 임하는 국가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우즈벡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전자를 긍정적으로 봤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 한국-우즈벡이 열린다. 신태용호는 4승 2무 3패 득실차 +1 승점 14위로 2위, 우즈베키스탄은 4승 5패 득실차 -1로 3위 시리아와 승점(12)은 같은 4위에 올라있다.
FIFA 공식 홈페이지는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우즈벡 원정 승리로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통산 10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기에 충분하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이 우즈벡과의 상대전적에서 1패 후 10승 3무로 13경기 연속 무패이며 월드컵 예선으로 한정해도 5승 2무로 지지 않은 것이 FIFA가 든 근거다.
FIFA가 8월 10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을 49위, 우즈벡을 64위로 평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한국이 4위, 우즈벡은 6위에 해당한다.
신태용호는 8월 31일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를 0-0으로 비겼다. A조 TOP2는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에 우즈벡 원정은 패하면 안 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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