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은 오는 9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서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 공동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전용 84㎡ A·B·C 218세대 규모의 수직형 타운하우스다. 세대별로 마당과 테라스 공간을 확보, 단독주택의 장점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SRT지제역이 있어 이를 이용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용죽초교와 용이중교가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2019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비스면적을 약 40~60㎡ 제공해 전용 84㎡ 일반 아파트보다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물론 타입별로 다락 또는 반침형 공간을 제공한다.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갖춰 입주민끼리 외부공간을 공유하고 집단 관리시스템으로 관리가 편리하도록 했다.
'8·2부동산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 적용도 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자의 관심도 예상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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