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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책으로도 만난다…시나리오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입력 2017-09-05 08:13 
"더 테이블"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도서를 출간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더 테이블이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도서 ‘더 테이블: 지나가는 마음들의 출간 소식과 함께 출간 기념 낭독회 행사를 개최한다.

김종관 감독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영화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으로, 인물들의 단편적인 대화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여운을 주었다.

오는 14일에 정식 출간되는 ‘더 테이블: 지나가는 마음들은 영화의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시나리오 이면에 담긴 그녀들의 후일담인 단편소설 ‘언더 더 테이블과 영화를 만들며 느낀 창작자의 고뇌를 담은 에세이 ‘비하인드 더 테이블이 담겨있다.

한 마디로 ‘더 테이블의 모든 것을 담은 도서로, 영화의 여운을 길게 이어가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일에는 예약 판매 기념으로 영화 ‘더 테이블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바로 영화 상영 후 김종관 감독과 신지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와 낭독회를 들을 수 있는 것. 가장 먼저 책에 담긴 새로운 이야기를 신지혜 아나운서의 차분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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