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아르곤 천우희가 궁지에 몰렸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연출 이윤전) 1회에서는 이연화(천우희 분)가 아르곤 팀에 발령받은 가운데,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화는 바쁘게 움직이는 아르곤 팀에서 눈치를 봤다. 미드타운 쇼핑몰 붕괴사건 탓에 팀은 정신없이 바쁜 와중이었고, 이에 이연화의 소개도 늦어져만 갔다.
이후 이연화는 동기가 누구냐. 몇 기로 들어왔냐”는 질문을 받고 당혹했다. 이연화가 전 특채입니다”라고 답하자, 김백진(김주혁 분)은 특채는 스페셜하다는 거다. 뭐가 스페셜한지 말해 봐”라고 다그쳤다.
이에 이연화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전 2년 전에 들어온 계약직이고요”라고 소개했다. 지켜보던 아르곤 팀원은 경악했다. 팀원 중 한 기자는 선배들 자리 파먹고 들어온 용병 쓰레기가 너야?”라며 분개하기도.
이에 이연화는 발령 첫날부터 구석에 움츠러들어 안타까움과 호기심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