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황치열이 ‘불후의 명곡에서 쇄골 부상을 입은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황치열은 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말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녹화 도중 왼쪽 쇄골을 다쳐, 부상을 입은 황치열은 쇄골을 다쳐서 전치 8주정도 나왔다. 지금 4주차인데 이번 주가 중요한 주여서 현재 보호 장비를 차고 있다”며 다음주에 MRI를 찍고 경과를 보고 어깨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정확한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3주 째 보조대를 착용하고 있다. 빠르게 회복 중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남자는 원래 자고 일어나면 다 낫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황치열은 생활하는데 불편하긴 하다”며 최대한 빨리 낫기 위해서 사골국도 잘 챙겨먹고 있다. 곧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씩씩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황치열은 이날 열리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경연자로 참석,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당초 예정된 국회의원 특집이 KBS 총파업 여파로 잠정 연기되면서 '2017 가을 노래'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녹화에서 황치열은 가수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을 부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인 황치열은 지난 4월 15일 방송한 300회 특집 2부 이후 5개월여 만에 경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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