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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정상탈환 도전 청소년야구, 3연승 `신바람`
입력 2017-09-04 13:44 

9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3연승을 달리며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3차전에서 홈런 세 방을 터트리며 개최국 캐나다를 11-7로 꺾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조별 상위 3개 팀이 격돌하는 슈퍼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곽빈(배명고)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대표팀은 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니카라과와 4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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