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에이프로젠, 코스닥 상장 재도전…이달 말 예심청구
입력 2017-09-04 13:37 

에이프로젠이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이달 말께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공동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와 예비심사 청구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실사도 마쳤다"고 말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공모 자금을 통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닥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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