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 채수빈이 드라마 출연 기세를 몰아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에서는 채수빈이 주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채수빈은 첫사랑의 성장통을 겪는 윤해림 역을 맡아 청순한 미모와 연기력을 뽐냈다.
채수빈은 단막 우리가 계절이라면과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며 쉴 틈없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우리가 계절이라면 간담회에 참석해 "'최강 배달꾼' 촬영을 틈틈이 병행했다”며 이렇게 다른 역할로 같이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 배달꾼'과 겹쳐서 촬영을 할 때 부담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할지말지 고민을 했는데,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순수하고 풋풋한 시절을 그린 청춘 멜로의 단막극으로, 채수빈과 진영-장동윤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채수빈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역적에서도 열연한 바 있다. 현재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이단아 역을 맡아 고경표와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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