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명지평생교육원, 경매와 NPL을 활용한 투자세미나 개최
입력 2017-09-04 11:23 

부동산전문교육기관 명지평생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오후 2~4시 '부동산 경매와 NPL(부실채권)을 활용한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매시장에서도 분위가 변화가 감지된다. 그동안 뜨거웠던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찰자 수가 줄어들고 낙찰가도 하락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로 법원 경매시장이 적잖은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투기 수요가 빠져 경쟁률이 낮아진 만큼 실수요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날 강의에는 수년간 자산관리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15년 넘게 경매와 부실채권 교육을 진행한 김성숙 원장(부동산학 박사)가 나와 다양한 실전 경험 사례들을 바탕으로 ▲경매 기초 ▲다양한 실전 투자사례 ▲개인투자자들의 안정적 수익모델 제시 ▲투자기법 및 방향성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투자세미나 참가신청은 명지평생교육원 교육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의장은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 코랜드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없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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