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약한 황사..내일도 맑고 따뜻한 봄

목요일 지치기 쉬운 요일인데요. 그래도 봄기운이 완연한 따뜻한 날씨때문에 오늘 힘이 나는 하루입니다. 지금 하늘도 맑고 기온도 올라서 포근한데요. 하지만 공기 중에 먼지가 많습니다. 지금 중부지역에 약하게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활동에 큰 지장을 줄 만큼 강한 황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먼지가 많으니까요. 오늘은 가급적이면 창문을 닫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에 황사가 먼지가 모두 걷히고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맑고 오늘처럼 따뜻하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북한 지나가는 황사띠가 중부지역까지 조금 밀려와 있는 상태인데요. 이 황사는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내일은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과 광주가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와 대구가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내일은 황사도 없고 하늘도 맑아서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세차 생각하신다면 일요일 비소식 참고 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