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무서운 롯데 자이언츠의 진격이다. 롯데가 브룩스 레일리의 10승 달성과 이대호의 4시즌 연속 100타점 등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자랑하며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69승2무56패로 4위 자리를 지키며 이날 LG를 잡은 3위 NC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승리였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레일리는 1회초 1사 후 김원석에 중전안타를 맞았고, 2사후 윌린 로사리오에 우중월 투런홈런을 맞고 먼저 2실점했다. 하지만 롯데는 1회말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전준우의 우중간 2루타, 김문호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추격했다. 이후 손아섭의 볼넷에 이어 최준석이 2타점 역전 중전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나간 뒤 2사에서 최준석이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앤디 번즈와 문규현의 연속안타로 잡은 무사 1,3루 찬스서 박헌도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때 1점을 더 뽑아 4-2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손아섭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대호가 좌월 쐐기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4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KBO리그 통산 4번째 기록. 자신의 31호 홈런이기도 했다.
이날 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챙겼다. 배영수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69승2무56패로 4위 자리를 지키며 이날 LG를 잡은 3위 NC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승리였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레일리는 1회초 1사 후 김원석에 중전안타를 맞았고, 2사후 윌린 로사리오에 우중월 투런홈런을 맞고 먼저 2실점했다. 하지만 롯데는 1회말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선두타자 전준우의 우중간 2루타, 김문호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추격했다. 이후 손아섭의 볼넷에 이어 최준석이 2타점 역전 중전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나간 뒤 2사에서 최준석이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앤디 번즈와 문규현의 연속안타로 잡은 무사 1,3루 찬스서 박헌도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때 1점을 더 뽑아 4-2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손아섭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대호가 좌월 쐐기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4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KBO리그 통산 4번째 기록. 자신의 31호 홈런이기도 했다.
이날 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챙겼다. 배영수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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