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생 감금·추행한 50대 영장
입력 2008-04-03 11:10  | 수정 2008-04-03 11:10
초등학생들을 자신의 집에 감금해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7시쯤 이 씨가 자신의 집 근처에서 놀던 A양과 B군 등 초등학생 3명을 억지로 붙잡고 위협해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손과 허벅지 등을 강제로 만지는 등 30여분 동안 감금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칸방에 혼자 사는 이 씨는 경찰에서 당시 술이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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