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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산은 민영화 가닥 안잡혀"
입력 2008-04-03 11:05  | 수정 2008-04-03 11:05
청와대는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민영화 방안과 관련해, "산업은행 민영화는 완전히 가닥이 잡혀 결론이 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개별매각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관련부처와 의견 조율을 거쳐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며, 정부내에 이견이 있거나 입장이 다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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