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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안우연, 한예리도 당황시키는 능청+뻔뻔 `돌+I`
입력 2017-09-02 14:53 
`청춘시대2` 안우연. 제공|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청춘시대2 안우연이 뻔뻔캐릭터 탄생의 시작을 알렸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3화에서는 극중 진명(한예리 분)과 헤임달(안우연 분)이 대면,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헤임달은 한밤중에 편의점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 노래와 춤에 심취해 컵라면을 먹는 의문스러운 자태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애인과 웃으며 문자를 나누고 있는 진명에게 다가와서는 연예인도 사생활이 있다, 자기 얘기 하지 말아달라, 사진찍은 거 아니냐” 등 근자감 넘치는 태도로 난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니라는 진명의
대답에도 아랑곳 않고 오히려 손가락 총까지 날리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라면을 먹는 그의 행동에 전에 본 적 없는 '뻔뻔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안우연은 난감+황당한 상황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통해 유쾌하고 재밌는 장면으로 이끌었다. 과하지않고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뻔뻔함도 귀여움으로 승화시키는 매력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처럼 첫등장부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매 장면 자신만의 색깔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안우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더해갈 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우연이 출연하는 ‘청춘시대2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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