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흡연자 폐암 발생 '유전자 차이'
입력 2008-04-03 09:55  | 수정 2008-04-03 09:55
담배를 피우는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은 폐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무사한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암 치료로 유명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는, 흡연이 폐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이유는 제 15번 염색체에 있는 3개 유전자 변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얀구팀은 '변이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담배를 더 피우고, 담배를 끊기가 어려워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은 흡연자는 정상유전자를 가진 흡연자보다 폐암 위험이 평균 8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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