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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녀` 나르샤 남편 "보양식 같이 먹으면 집에 불난다" 화끈 폭소
입력 2017-09-01 16: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일 밤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는 원기회복 신상 아이템으로 남자팀 허경환, 정진운 대 여자팀 나르샤, 공서영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경기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경환은 "나르샤네 집은 음이 강해 보인다"며 운을 띄우자 서장훈도 나르샤를 보며 "딱 봐도 기가 약해 보일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그럼 집에서 양이 강할 때가 언제냐?"며 돌발질문을 이어갔고 나르샤는 "때에 따라 다르다. 밤에는 아주 조화롭다"고 답해 찰떡 부부 궁합을 과시했다.
또 원기 회복 주제에 맞게 몸에 좋은 장어구이와 백숙을 먹으며 토크를 이어가던 중 때마침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황태경에게 "평소 나르샤씨만 보양식을 많이 먹는데 왜 계속 밀어주냐?고 묻자 "그걸 같이 먹으면 집에 불이 난다"며 화끈한 답변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나르샤는 "서장훈도 운동을 꽤 오래해서 양기가 충만하지 않나?"며 질문을 던지자 공서영도 과거를 회상하며 "선수시절 인터뷰를 했는데 기에 눌려서 찍소리도 못했다"고 경험담을 밝혀다.
하지만 서장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온순하다. 굉장히 순종적이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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