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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 "감정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욕심났다"
입력 2017-09-01 15: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서현진이 '사랑의 온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브하쎄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서현진, 양세종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남건PD가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라는 드라마를 선택한 건 그 전에 의학드라마 사건 중심의 드라마를 했기 때문이다.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온도'가 참 섬세한 작품이다.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도전하는 느낌의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1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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