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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LG전자와 협업한 `모바일 시네 비디오` 기술 공개
입력 2017-09-01 12:35 

시각특수효과(VFX) 및 영상콘텐츠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30에 시네 이펙트(Cine Effect)를 위한 기술을 개발·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네 비디오' 기능이 탑재된 LG V30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시네 비디오 기능은 모바일 카메라 최초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하이엔드 카메라와 같이 로그 방식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전문 영화 컬러리스트들이 개발한 로맨틱 코메디, 멜로, 스릴러 등 15가지 시네 이펙트를 통해 영화적인 느낌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덱스터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기획력과 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업체에서 지속적인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완다 테마파크 사업, VR 콘텐츠 제작, LG전자와의 모바일 공동개발 건과 같이 향후 영화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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