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15살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정부 예측보다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과 경기도 분당을 오가는 신분당선.
승객 100명 가운데 13명 정도는 요금을 내지 않는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운영회사는 적자를 이유로 노인들에게도 운임을 받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세복 / 76세
- "지금까지 무료로 하다가 그러면 좋아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 인터뷰(☎) : 신분당선 운영사 관계자
- "노인은 점점 늘고 그 혜택이…. (적자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보니까 그게 제일 큰 문제로 봐야 되겠죠, 현시점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논란은 이제 시작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677만 5천 명으로 15살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정부 예상보다 1년 빨라진 것입니다.
▶ 인터뷰 : 이재원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 "예상했던 것보다 출생이 조금 적게 나타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구조가 바뀌는 시점이 당겨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말로만 대책을 내놓는 사이 저출산 고령화의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지난해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15살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정부 예측보다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과 경기도 분당을 오가는 신분당선.
승객 100명 가운데 13명 정도는 요금을 내지 않는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운영회사는 적자를 이유로 노인들에게도 운임을 받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세복 / 76세
- "지금까지 무료로 하다가 그러면 좋아할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 인터뷰(☎) : 신분당선 운영사 관계자
- "노인은 점점 늘고 그 혜택이…. (적자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보니까 그게 제일 큰 문제로 봐야 되겠죠, 현시점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논란은 이제 시작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677만 5천 명으로 15살 미만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정부 예상보다 1년 빨라진 것입니다.
▶ 인터뷰 : 이재원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 "예상했던 것보다 출생이 조금 적게 나타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구조가 바뀌는 시점이 당겨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말로만 대책을 내놓는 사이 저출산 고령화의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