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중인 LA에인절스가 실버슬러거 출신 외야수 저스틴 업튼을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1일(한국시간) 타이거즈로부터 업튼을 받아오고 우완 투수 그레이슨 롱과 추후 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주는 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 등 현지 언론은 업튼의 에인절스행 소식을 전했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현지시간으로 8월 31일은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마지막 데드라인이다. 에인절스는 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외야 보강에 성공,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0.269의 타율과 0.827의 OPS를 기록중이며 두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업튼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6년 1억 327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904 28홈런 94타점을 기록중인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옵트 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에인절스의 주전 좌익수였던 카메론 메이빈은 같은 지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 에인절스는 메이빈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메이빈은 이번 시즌 93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33 장타율 0.351 6홈런 22타점 29도루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인절스는 1일(한국시간) 타이거즈로부터 업튼을 받아오고 우완 투수 그레이슨 롱과 추후 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주는 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 등 현지 언론은 업튼의 에인절스행 소식을 전했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현지시간으로 8월 31일은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마지막 데드라인이다. 에인절스는 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외야 보강에 성공,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0.269의 타율과 0.827의 OPS를 기록중이며 두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업튼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6년 1억 327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904 28홈런 94타점을 기록중인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옵트 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에인절스의 주전 좌익수였던 카메론 메이빈은 같은 지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 에인절스는 메이빈이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메이빈은 이번 시즌 93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33 장타율 0.351 6홈런 22타점 29도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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