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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필라델피아, 웨이버 클레임으로 니카시오 영입
입력 2017-09-01 04:15 
필라델피아가 후안 니카시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최하위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베테랑 우완 후안 니카시오(31)를 영입했다.
필리스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니카시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서른한번째 생일에 팀을 옮기게 된 니카시오는 콜로라도(2011-2014) 다저스(2015) 피츠버그(2016-2017)에서 통산 258경기(선발 82경기)에 등판해 34승 37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피츠버그에서 65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뛰었다. 60이닝을 던지며 피안타율 0.222 18볼넷 60탈삼진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루수 브록 스타시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2011년 드래프트 33라운드 지명 선수인 스타시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51경기에서 타율 0.167(78타수 13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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