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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여진구 졸업앨범 발견…정체 알았다 ‘충격+혼란’
입력 2017-08-31 22:49 
안재현이 여진구의 정체를 눈치챘다 사진="다시 만난 세계" 방송화면 캡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이 여진구의 정체를 알게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차민준(안재현 분)이 먼저 성해성(여진구 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차민준은 우연히 정정원(이연희 분)의 졸업앨범을 발견, 그 안에서 지금의 모습과 똑같은 성해성의 사진을 발견했다.

차민준은 이게 어떻게 된거지”라면서 인터넷을 통해 성해성이 당시 당했던 사고와 관련된 기사를 찾아 확인했고, 성해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어 성해성이 잠든 묘지로 향했다.

이때 차민준을 찾아온 성해성은 그가 자신의 정체를 알았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차민준을 찾아간 성해성은 저 12년 전에 죽었어요. 어떻게 다시 왔는지, 왜 왔는지는 몰라요. 저도 저를 받아들일 수 없는데 형제들이나 친구들은 저를 받아들여 주고 있어요. 그동안 대표님 속이고 있는 것 같아서 괴로웠어요. 정말 죄송해요”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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