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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전개
입력 2017-08-31 15:38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미래를 지키기 위해 근절 캠페인 ‘꿈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로스포츠구단과의 연계를 통한 설문조사와 11회에 걸친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및 관련 법령 교육, 그리고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과 스포츠토토 판매점에 공익 POP 등을 제작한 케이토토는 9월 1일부터 공익 웹툰 ‘수상한 전학생을 본격적인 배포한다.
‘수상한 전학생 은 모두 5화로 구성됐으며, ‘아임 펫 등으로 잘 알려진 ‘탐이부가 작가로 나선다. 9월 매주 금요일 총 5편이 공개된다.

웹툰을 간단히 살펴보면,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특수요원이 한 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등장해, 불법 스포츠도박에 노출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계몽적인 내용을 간단하면서도 재치 있게 담아내고 있다.
케이토토는 꿈지킴이 캠페인의 하나로 청소년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과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도 제작한다.
스포츠토토 판매점뿐만 아니라 교육청이 승인하면 전국 고등학교에도 공익 포스터를 배포해 불법도박의 위험성과 근절의 메시지를 널리 알린다.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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