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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클래식 카 7대 `피규어 수집광`이란 말에...김생민 "완전 스튜핏"
입력 2017-08-31 15:27 
'라디오스타' 조민기. 제공|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조민기가 피규어 수집광이라고 고백해 '자린고비' 김생민과 극명히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특집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과 욜로 대표 조민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민기는 연예계 대표 수집광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클래식카 7대와 바이크 3대, 안경 800개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MC들이 "돈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내가 한꺼번에 물건 등을 사는 게 아니다. 내가 살 수 있는 돈이 생겼을 때 하나씩 사는 것”이라며 나는 이걸 재화로 생각하지 않고 자산으로 생각한다”라고 피규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들은 김생민에게 본인 기준에서 (조민기가) 스튜핏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김생민은 "조민기라는 복선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했지만, 복선을 제외하고 재화적인 면에서 보면 완전 스튜핏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기는 재화로 보면 난 스튜핏이다. 다만 재화가 아닌 행복과 성취감에 초점을 맞추면 그것도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뿌듯해했다.
반면,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생민은 자신만의 절약 정신과, 돈을 아끼는 생활 습관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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