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댓글통] 이혜훈, 금품 수수 의혹에 '의견 분분'…신동욱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꼴"
입력 2017-08-31 11:15  | 수정 2017-09-07 12:05
[댓글통] 이혜훈, 금품 수수 의혹에 '의견 분분'…신동욱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꼴"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사업가로부터 명품가방과 시계 등을 포함해 수천 만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사업가 A씨는 이 대표에게 사업상 편의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6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건넸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돈은 받은 적도 없고 물품은 받았다가 풀어보지도 않고 돌려줬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A씨는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 여성잡지에 차세대 정치인으로 이 대표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싣는데 든 섭외비와 광고비 수백만 원을 자신이 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공화당 총재 신동욱씨는 SNS에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꼴이고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꼴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 jjjj****은 "이혜훈 대표 믿습니다. 잘 해결 되리라 믿습니다"고 했고, soor****는 "그렇게 엉성할거 같지 않은데, 야무지던데. 이런 일을 했을것 같진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wal***는 "한명숙 전 총리도 줬다는 진술만 가지고 포괄적 뇌물죄로 실형 받았는데 이번에 이혜훈씨 파문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봐야 한다"고 했고, @pai***은 "받고는 안 받았다고 시간 끄는 변명 그만 보고 싶습니다.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walki***은 "사기전과가 있는 사람한테 약점 잡혀서 그동안 계속 당해왔다는 말이 사실이어도 그건 뭐 괜찮나? 어떤 측면에선 더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망이다" 라고 했고, @sanh***은 "만약 그렇다면 그자리에서 거절하고 다돌려주지 일 터지고 나면 빌린 돈이라 하더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gree****는 "이혜훈씨 믿습니다. 꼭 해명 받으셔서 명예 회복 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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