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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김소현 뜻 존중해 작별…변함없는 응원 부탁한다"
입력 2017-08-31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소현이 소속사 싸이더스HQ를 떠난다.
싸이더스HQ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는 지난 7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소현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김소현 씨와 동행한 당사는 김소현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아름다운 배우로 성장할 김소현 씨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다"며 "김소현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지난 7월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만료된 후 그동안 재계약과 관련해 논의를 해왔다.
2008년 데뷔해 올해 10년차 배우가 된 김소현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성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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