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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소한인터뷰-CLC 편③] 권은빈 “인생 터닝포인트? 팀에 합류한 거죠”
입력 2017-08-31 08:01 
CLC 권은빈 인터뷰 사진=MK스포츠 DB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신미래 기자] CLC(씨엘씨) 은빈이 자신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매력만점 권은빈에 대한 샅샅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지난해 CLC에 합류한 권은빈은 팀 내에서 기럭지와 막내라인을 맡고 있다. 멤버들에 따르면 권은빈은 길쭉한 팔다리로 CLC의 평균 신장을 올리고, 어린 나이로 평균 연령대를 낮췄다는 후문이다.

Q. 이름의 의미는요?
A: 은혜 은(恩), 빛날 빈(彬). 은혜롭게 빛나란 뜻이죠!

Q. 혈액형은요?
A: B형.

Q. 고향은?
A: 서울.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A: 엄마, 아빠, 강아지.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A : 길다..ㅋㅋ 밝다! 그리고..독창적이다. 그렇지만 이 대답은 독창적이지 않군요!ㅋㅋ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A: 늦잠을 자고 맛있는 걸 먹고, 운동을 하고,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고, 언니들이랑 놀고!
CLC 권은빈 인터뷰 사진=MK스포츠 DB

Q. 취미가 뭔가요?
A: 폴댄스와 WII 게임. 정말로 책 읽기!

Q. 좋아하는 색은?
A: 좀 자주 바뀌는데 요즘엔 빨간색요!

Q. 최근 가장 즐겨듣는 노래는?
A: 활동할 땐 아무래도 활동 곡을 많이 들어요. 그 전엔 한동안 박재범 선배님의 ‘곁에 있어주길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Q.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A: 발에 액세서리 뼈가 있다.ㅋㅋㅋ
CLC 권은빈 사진=MBN스타 DB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A: CLC에 합류하게 된 것.

Q. 요즘 즐겨먹는 음식은?
A: 빵. 원래 빵, 밥 등 탄수화물을 별로 안 좋아하고, 고기를 좋아하는데 활동 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을 자주 먹다보니 좋아졌어요.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A: 그냥 고기! 매일 먹고 싶은데 고기는 활동 때 먹으러 갈 시간이 없어요.ㅠ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A: 안재현님♡X7

Q.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A: 미성년자라서 아직 몰라요.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잠에서 깼을 때? 매일 매일이 새로우니까요ㅎㅎ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A: 10대 여학생들이 닮고 싶은 연예인 1위!

Q. 노래방 18번은 무엇인가요?
A: 최신유행댄스곡(걸그룹 노래).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나요?
A: 유니콘, 토끼.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A: 좋아하는 음식은 단짠(달고 짠 것, 싫어하는 음식은 해산물, 크림 같은 것이 들어간 느끼한 음식.

Q.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있나요?
A: 겨울. 눈과 겨울의 새벽이 좋아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A: 게임, 산책.
CLC 권은빈 사진=MBN스타 DB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A: 생각할 때 계속 빙빙 돈다.

Q.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A: 모델 혹은 감독?

Q. 만약 남자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A: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맛있는 거 사줘야지~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고 싶은 것은?
A: 내 비율과 얼굴의 점?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A: 페로몬 조종? 모두 저에게 반하게 만들 거예요.

Q. 어디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A: 호그와트.

Q. 5년 전 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멋진 미래가 올 거니까 재밌게 준비하고 있어라!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A: 원하는 것들을 이루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 같아요.

Q.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A: 권은빈. 나는 누구처럼 되고 싶다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저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끔 독특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A: 언제나 고마워요. 평생 함께해요.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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