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목표는 괌이었다…김정은 "미 언동 계속 주시"
입력 2017-08-31 07:00  | 수정 2017-08-31 07:02
【 앵커멘트 】
북한이 지난 29일 쏜 미사일 발사 장면과 현장 시찰에 나선 김정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의 목표는 괌이라고 밝혀, 미국을 겨냥했음을 숨기지 않았고, 앞으로 미국 행동을 지켜보겠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3,2,1 발사"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주체적핵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안고 화성-12형이 도도히 솟구쳐올랐습니다."

북한이 지난 29일 쏜 미사일 화성-12형의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환하게 웃는 김정은 앞에 놓여진 지도에는 일본을 넘어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미사일 궤적이 그려져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이번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침략의 전초기지인 괌도를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으로…."

이번 도발의 목표가 괌이었다는 것으로, 실제 태평양에 떨어진 미사일 궤적을 조금만 틀면 괌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하필 을지연습 기간에 도발을 한 이유도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오늘 전략군이 진행한 훈련은 미국과 그 졸개들이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단호한 대응조치의 서막일 따름…."

미국 영토인 괌이 자신들의 공격 범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 김정은은 앞으로 미국을 지켜보겠다는 위협도 잊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은은) 미국의 언동을 계속 주시할것이며 그에 따라 차후행동을 결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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