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병원선’ 하지원, “기적의 손” 외과의 카리스마 폭발…첫 신고식
입력 2017-08-30 22:42  | 수정 2017-08-31 0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병원선 하지원이 뛰어난 의술로 강렬한 첫선을 보였다.
3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박재범 연출, 윤선주 극본)에서 외과의사 송은재(하지원 분)의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재는 아침 조깅 중 차가 전복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그녀는 구급차를 불러 곧바로 환자를 이송, 직접 응급처치를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송은재는 온몸의 피를 씻어내며 진지한 모습으로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후 송은재는 수술실에서 혈압이 떨어지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집도에 들어간 후배 의사에게 "감정이입하지 마라. 환자가 죽을까봐 두려운가. 흥분하지 말고 침착하라. 흥분해서 떨리는 그 손이 가해자가 될 거다. 자신 없으면 당장 떨어져라. 아니면 내가 잡고 있는 혈관 잡고 버텨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송은재가 집도한 환자는 다름 아닌 도성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장성호(조현재 분)로 밝혀졌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그녀는 과장 김도훈(전노민 분)의 총애와 함께 두성그룹 회장(박찬환 분)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게 됐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