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기준 현재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예매율 13.5%를 기록하며 개봉 첫날 예매율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721명.
1위에는 패트릭 휴즈 감독의 ‘킬러의 보디가드(예매율 24.2%, 누적 관객수 1만 6076명)가 올랐다. 이날 함께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와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극장가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3위에 오른 ‘택시운전사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과 같은 예매율인 13.5%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4위인 ‘청년경찰도 예매율 13.3%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사는 28세기 우주에서 경찰 발레리안과 로렐린이 숨겨진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뤽 베송 감독이 40년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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