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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개봉 일주일만 5만 돌파...`딱 요즘, 가을 감성영화’
입력 2017-08-30 14:30  | 수정 2017-08-30 14:52
영화 '더 테이블' 포스터. 제공l 엣나인필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영화 ‘더 테이블'(감독 김종관)이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테이블은 5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총 누적 관객수는 5만 729명으로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김종관 감독의 전작인 영화 ‘최악의 하루보다 이틀이나 빠르게 4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에는 3일 빠른 속도로 5만 명을 기록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다양성 영화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에서 미련이 남은 전 연인에게 대담한 제안을 받고 흔들리는 남자 ‘운철역을 맡은 배우 연우진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5만 관객 돌파 축하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더욱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뿐만 아니라 김혜옥, 연우진, 정준원, 전성우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늦여름에 개봉해 가을의 문턱에 다가선 지금 날씨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감성으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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