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다음달 6일 서울에 38개국 군 고위인사·안보전문가 집결
입력 2017-08-30 11:17 

다음달 6일 38개국 군 고위인사와 안보전문가, 4개 국제기구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서울에 모인다.
국방부는 9월 6∼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7 서울안보대화(SDD)'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이 행사에는 아시아 14개국을 포함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총 38개국의 차관급 국방 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 4개 국제기구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머리스 페인 호주 국방부 장관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며, 독일과 이탈리아, 핀란드 등 유럽국가 차관들이 처음으로 서울안보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1∼4회 행사에 참가했던 중국 측은 올해 아직 참석 여부를 통보해오지 않아 작년에 이어 불참할 확률이 높아졌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불만 표시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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