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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적] 伊 스카이스포츠 “이승우 베로나 벤치 예상”
입력 2017-08-30 10:57 
이승우 이적 후 베로나 입지를 ‘스카이 이탈리아’는 벤치 멤버로 보고 있다. 사진=이승우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우 이적 후 입지를 현지방송은 교체 출전 대기 선수로 전망하고 있다.
이탈리아 복수의 언론은 2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B 공격수 이승우가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한다”라면서 다음날 의료검진을 통과하면 입단 절차가 마무리된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년 동안 재영입 우선권을 가진다고 전해진다.
위성방송 ‘스카이 이탈리아는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에게 다른 곳에서 성장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라면서 베로나에서는 1군 벤치 멤버 중 하나로 발전 가능성을 보장받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B는 성인 2군 개념이다. 스페인 3부리그에 해당하는 세군다 디비시온 B의 2016-17시즌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13분을 뛴 것이 이승우의 현재까지 유일한 프로축구 출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라 할 수 있는 ‘유스리그를 운영한다. 이승우의 청소년 유럽클럽대항전 통산 기록은 9경기 2골 2도움. 평균 66.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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