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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소리’ 허지웅, “이혼 후 계속 `관태기` 사람들과 관계 소원해져”
입력 2017-08-30 10:40 
'열정 같은 소리' 허지웅, 사진l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온스타일 ‘열정 같은 소리에서는 ‘혼자 즐기는 청춘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관태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MC 허지웅은 출연진에게 관태기라는 현상은 우리가 극복 해야만 할까?”라고 질문했다. '관태기'는 관계와 권태기의 합성어로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기에 권태를 느끼는 현상을 뜻한다.
허지웅은 나는 관태기인 것 같다. 이혼 이후 계속 관태기였다. 몇 년 동안 계속 지속돼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허지웅의 고민을 들은 에디터 최서윤은 나는 바이오리듬처럼 자연스러운 기복이 있는 거라 생각해서 굳이 극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가수 장문복도 인위적으로 관계를 만들 필요는 없다”라고 답해 당연한 현상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관태기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최근 많이 나타나튼 현상이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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