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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인택, 전처 박해미 보고 ‘경악’.. 사직서 제출
입력 2017-08-29 20:5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차상철이 전처 박해미와 조우했다.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상철(전인택 분)이 전처 허성희(박해미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허성희는 진대갑의 건물 경비로 일하는 차상철을 해고하지 않았다고 화를 냈었다. 이어 그는 자신과 차상철의 과거 관계로 난처함을 토로했다. 이에 진대갑이 회사로 나와서 당신 손으로 직접 자르라”고 허성희에게 기회를 줬고, 결국 두 사람은 갑을관계로 마주하게 됐다.
이날 허성희가 탄 차량이 도착하자, 진대갑은 차상철에게 문을 열라며 일부러 어깃장을 놨다. 허성희를 본 차상철은 경악했다. 진대갑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 안사람이다”며 허성희를 당당히 소개, 인사를 종용했다.
허성희는 오랜만이다”고 차상철에게 말했다. 이후 허성희와 진대갑은 함께 차를 타고 사라져 차상철에게 허탈감을 안겼다. 밤잠을 설친 차상철은 다음날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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