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제법유전학회 총회 개최
입력 2017-08-29 20:39 
제27회 국제법유전학회(ISFG)가 '동·서양의 교류'를 주제로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총회에는 66개국 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월터 파슨 ISFG 회장 등 이 분야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나섭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국제법유전학회가 열리는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 성과를 바탕으로 DNA 감식 등 과학적 증거에 기반을 둔 수사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법유전학은 공익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받는 분야"라며 "학문의 연구와 발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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