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맑고 선선…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7-08-29 20:26  | 수정 2017-08-29 21:05
<1>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들어왔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해가 지면 열대야 현상이 사라지면서 얇은 겉옷이 필요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 16도, 광주는 18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2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은 선선하고 건조한 북서풍의 바람이 불어들어오겠는데요. 이 영향으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평년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에는 햇살이 강해 뜨겁게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대구의 낮 최고 기온 25도, 부산 28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아침까지 동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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