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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이다인, 엄마 견미리♥언니 이유비 "묵묵히 지켜봐줘"
입력 2017-08-29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배우 이다인(24)이 어머니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천호진,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신현수, 최귀화, 이다인, 김형석 PD가 참석했다.
최서현 역을 맡은 이다인은 "집에서는 엄마 말도 잘 듣고 고상하고 우아한 재벌가의 막내딸이다. 실제로는 열정이 가득해 밖에서 엄마 몰래 클럽도 가면서 일탈하는 캐릭터다. 최서현의 매력을 잘 표현하면 될 것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배우인 어머니 견미리, 언니 이유비에게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딱히 조언을 해주시기 보다는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스타일이다. 제가 요청하면 그때 도움을 주신다"고 답했다. 이다인은 "아직 방송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모니터링 후 어떤 조언이 돌아올지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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